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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했다고 뺨 맞아”...피해 여성 “절대 선처 없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었던 1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 도중 한 여성이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탄핵 찬성 피켓 들었다가 폭행 당해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이 7일 X(엑스·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며 빠르게 확산됐다. ‘탄핵 찬성 시위하는 사람 뺨 때리는 지지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검은 모자를 쓴 한 여성이 탄핵 찬성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때 지나가던 한 행인이 여성에게 다가와 피켓을 빼앗으려 시도했고, 이어 여성의 뺨을 강하게 내리쳤다. 폭행 장면이 영상에 그대로 담기며 충격을 자아냈다.
피해 여성 “선처는 없다”
영상 속 피해자로 알려진 A씨는 사건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즉각 가해자를 지구대로 불러 사건을 접수했고 고소 절차를 도와주셨다”며 “내일 병원에 갈 예정이며, 선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한 비판과 함께 피해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남의 귀한 딸에게 손을 대면 그 대가를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