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속 쓰리던 토마토, ‘이것’ 한 방울 넣고 익혔더니 보약 따로 없네
토마토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익숙한 채소다. 샐러드나 주스로 간편하게 즐기지만, 이런 방식이 토마토의 핵심 영양소를 온전히 누리는 최선의 방법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특정 성분의 흡수율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공복에 먹는 생토마토가 속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토마토의 핵심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고 위장 부담도 줄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열을 가해 ‘익히고’, 약간의 ‘기름’을 곁들이는 것이다.
토마토를 익혀야 라이코펜 흡수가 잘 되는 이유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붉은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 덕분이다. 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주지만, 단단한 식물 세포벽 안에 갇혀있다. 생으로 먹을 경우 우리 몸이 이 벽을 뚫고 라이코펜을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다.
하지만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열은 단단했던 세포벽을 무너뜨려 그 안에 있던 라이코펜이 쉽게 빠져나오게 만든다. 토마토소스나 토마토수프처럼 익혀서 만든 요리가 영양학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배경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오래 끓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껍질이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살짝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