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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만 대체 몇개”...박나래·장도연, 20대 흑역사부터 무필터 여행 예능 공개
여행길부터 남다른 ‘찐친’ 케미 MBC가 4일 공개한 예능 ‘나도신나’ 티저에는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초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옷차림으로 시골길을 걷는 네 사람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세 사람과 달리 신기루가 캐리어 대신 ‘솥뚜껑’을 들고 등장하며 첫 장면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우리 오디오 하나도 못 쓸 것 같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품바 공연단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찐친다운 호흡을 보여줬다. 밝았던 시작, 그러나 급격히 망가지는 네 사람 화기애애하던 장면 뒤에는 분위기가 급변한다. 티저에는 “그때는 알 수 없었다.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어쩌면 저주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그때로 돌아가 다시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네 사람이 점점 망가진 모습이 등장한다. 갑작스러운 전개는 이 여행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래도 괜찮다”…19년 우정이 만든 진짜 행복 이어 영상은 “그래도 괜찮다. 전부 다 내가 원했던 거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웃음을 찾은 네 사람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19년 지기로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