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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프로참석러’ 조세호 결혼식 안간다?
방송인 박명수가 축가를 거절한 후배 조세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며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로 활약중인 박명수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코너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세호의 결혼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박명수는 “조세호가 나랑 굉장히 친해 축가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거절해서 상당히 불쾌하다”며 “축가를 부르겠다고 자청을 했는데 됐다고 해서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많은이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 박명수는 “그냥 결혼식장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따로 밥을 먹고 ‘결혼하네? 몰랐네?’ 하고 올 것”이라며 “조세호도 내 결혼식에 오지 않았으니 내 기분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물론 박명수와 조세호가 막역한 사이이기에 실제로 결혼식에 불참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박명수는 과거 KBS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 출연해 조세호에게 축의금을 100만 원을 내겠다고 선언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기 때문이다.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