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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논란딛고 11일 결혼…“친구같은 부부될 것”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와 비스트 출신 용준형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 야외에서 양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주례와 축가 없이 함께 서약식을 하고 반지를 교환한 뒤 사회자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현아는 서약식에서 “남편에게 취미가 생기면 무엇이든 같이 해주는 친구 같은 아내가 되겠다”며 “매일 아침 함께 눈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엄정화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홍석천 등 연예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걸그룹 포미닛과 그룹 비스트 멤버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서로의 손을 잡고 찍은 뒷모습을 SNS에 올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6개월여 만인 지난 8월 결혼소식을 전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고, 이후 탈퇴한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포미닛 시절 ‘핫이슈’, ‘거울아 거울아’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현아는 이후 솔로로 전향해서도 큰 인기를 얻었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