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입장료 0원, 이 풍경 실화?” 8월 부산 바다·숲 공원 가봤더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유명 관광지는 인파로 북적인다.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났지만, 높은 비용과 긴 대기 시간에 지치기 십상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부산의 한적한 공원 두 곳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그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탁 트인 자연을 마주할 수 있어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명소로 통한다. 비용 부담 없이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향하는 이유다.
울창한 숲 너머로 남해 바다가 펼쳐지는 곳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암남공원은 자연이 만든 풍경 그 자체가 최대 볼거리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새 시야에는 푸른 남해 바다가 가득 들어온다.
바다 위를 오가는 선박들과 멀리 보이는 작은 섬 두도의 풍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산책로는 전체를 둘러보는 데 약 1시간이 걸린다. 길이 험하지 않고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삼림욕과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연중무휴, 입장료 없이 운영된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다.
자연과 문화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숨은 명소
구덕산 자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