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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전남친’ 이준영, ‘폭싹 속았수다’ 과몰입 유발 순애보
배우 이준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멜로 장인으로 거듭났다,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 2막(5~8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주인공 금명(아이유 분)의 연인 박영범 역을 맡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낸 그는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금명을 처음 본 순간부터 첫눈에 반해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이후 군 복무 중에도 금명을 찾아가는 일편단심의 순애보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막(9~12화)에서는 금명과의 달콤한 연애가 펼쳐졌다. 해외에서 몰래 귀국해 영화관 아르바이트 중인 금명을 찾아가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애틋함을 더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로맨스 감성을 자극했다. “집에서는 나 한국 나온 거 몰라”, “너는 귀여운 걸로만 치면 개보다 더 귀여워” 등 이준영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묻어난 대사는 극 중 영범의 사랑꾼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았다. 금명을 탐탁지 않아하는 영범의 어머니로 인해 결국 갈등이 깊어졌고, 긴 연애는 눈물의 이별로 끝을 맺는다. 금명의 “너만 없으면 다 행복해”라는 말에 영범이 “진짜로 나 없이 산다고?”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은 이준영의 섬세한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