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제주도보다 편해’ 60대 70만명 몰려간 일본, 8만원에 가는 온천 명소
자녀를 모두 키워내고 비로소 자유를 찾은 60대 부부들의 발길이 한 곳으로 쏠리고 있다. 연간 70만 명에 달하는 한국인 시니어 여행객이 찾는 이곳은 ‘여름철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특가 항공권을 이용하면 편도 8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비행시간도 1시간 20분 남짓이다. 제주도 가는 것만큼이나, 어쩌면 그보다 더 편하다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화제의 장소는 바로 일본 규슈의 온천 마을, 유후인이다.
관절 걱정 없이 걷고 속 편한 음식을 즐긴다 해외여행의 가장 큰 장벽은 낯선 음식과 고된 이동이다. 유후인은 이 두 가지 걱정을 모두 덜어낸다.
마을 전체가 완만한 평지로 이뤄져 있어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해도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환승 없이 마을 입구까지 한 번에 닿는다. 음식 또한 자극적이지 않다. 제철 식재료로 정갈하게 차려낸 료칸의 가이세키 정식은 어르신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여행 내내 속이 편안하다는 평이 많다.
웅장한 산 보며 즐기는 온천욕이 여행의 핵심이다 유후인 여행의 만족도는 단연 료칸에서 결정된다. 웅장한 유후다케 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따뜻한 온천욕은 누적된 피로와 관절 통증을 풀어주는 경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