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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인 줄 알고 깜빡 속았네… 폭스바겐이 작정하고 만든 전기 SUV
5월의 맑은 주말, 도로 위를 채운 SUV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지만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한 전기 SUV가 이 판에 균열을 예고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디자인, 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기술력, 그리고 기존 강자들을 정조준한 대담한 포지셔닝이 그 근거다. 과연 이 차는 평범함에 싫증 난 소비자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콘셉트카가 현실로, 람보르기니를 품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대부분은 그저 ‘쇼카’에 머물 것이라 예상했다. 폭스바겐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Cupra)가 뮌헨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틴다야(Tindaya)’ 이야기다. 하지만 최근 쿠프라 CEO가 직접 양산을 공식화하며 자동차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틴다야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디자인이다. 낮고 넓게 깔린 차체와 날카롭게 파고드는 캐릭터 라인은 영락없는 슈퍼 SUV의 모습. 특히 삼각형 그래픽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다듬은 전면부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BMW·벤츠와 어깨 나란히 할 체급과 가격 단순히 디자인만 파격적인 것은 아니다. 틴다야는 쿠프라 라인업의 최상단을 차지할 플래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