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과 다른 디자인 포인트, 추가금 없는 외장 컬러 선택지까지… 연말 출고 시작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포르쉐코리아가 주력 SUV 모델인 카이엔의 특별판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름은 ‘카이엔 블랙 에디션’이다. 이름처럼 검은색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지만, 핵심은 따로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묶어 상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 성공에 이은 후속작 성격이 짙다. 포르쉐가 국내 시장에서 SUV 라인업의 익스클루시브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기본형 카이엔과 쿠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6,29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량 인도는 올해 연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블랙 에디션’인데 흰색도 고를 수 있는 이유
이름에 ‘블랙’이 붙었지만, 차량 색상을 검은색으로만 한정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블랙 디테일과 대비되는 다른 색상을 선택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한 점이 흥미롭다. 기본 색상인 화이트와 크로마이트 블랙 메탈릭은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다.
물론 ‘블랙 에디션’이라는 정체성은 외장 곳곳에서 드러난다. 고광택 블랙 마감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사이드미러와 후면부 포르쉐 레터링까지 모두 검게 물들였다. 여기에 다크 브론즈 컬러의 스포츠 테일파이프와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조화를 이룬다.
틴팅 처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이다. 외관의 통일성을 높이는 동시에 야간 주행 시 더 나은 시야를 제공한다.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옵션 고민 덜어주는 기본 사양이 주목받는다
포르쉐 구매 시 옵션 추가에 따른 가격 상승은 많은 예비 오너들의 고민거리다. 이번 블랙 에디션은 이런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냈다. 평소 선호도가 높아 대부분 선택하던 핵심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
차선 변경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를 포함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기능이 대표적이다. 음악 감상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휠 중앙에는 컬러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돼 디테일을 살렸다.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실내는 블랙 가죽 시트와 브러시드 알루미늄 트림으로 꾸며졌다. 운전석과 보조석 헤드레스트에는 포르쉐 크레스트 양각을 새겨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조명식 도어 실 가드, 스토리지 패키지까지 기본으로 제공해 옵션 선택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출처 : 포르쉐 >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