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SNS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이혼을 선언한 후 더욱 독해진 모습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수지 씨는 개인 SNS에 “운동 열심히 하라고 선물 사준 올케(미나) 고마워요. 이 옷 입고 매일매일 운동할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수지 씨는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등장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이를 본 류필립은 “피부 색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감탄을 표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나·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지 이혼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외출 후 돌아온 수지 씨는 “법원에 다녀왔다”고 밝혔고, 이에 놀란 류필립이 “새 출발하는 사람 같다”고 묻자 수지는 “이혼 신청을 하고 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수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미나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엄격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한 결과, 150kg에서 90kg까지 무려 60kg을 감량하며 놀라운 변화를 이뤄냈다. 이혼 후 더욱 독해진 각오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수지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