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SNS
방송인 박지윤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리조트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블랙 비키니에 화이트 셔츠를 살짝 걸친 그는, 수영장 옆 데크에 앉아 브런치를 즐기며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 선글라스 너머로 전해지는 밝은 표정은 휴양지의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져 편안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번 게시물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가 있다. 박지윤은 현재 KBS 아나운서 출신 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고, 지난 1월 박지윤 측은 “오랜 갈등 끝에 조정과 협의가 어려워져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박지윤은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고 있다. 여행, 패션, 브런치 타임까지,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팬들은 “진짜 멋있어요”, “지금 이대로 충분히 아름다워요”, “응원합니다”라며 따뜻한 반응을 전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