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조립 형제, 돌이킬 수 없는 파국 맞나? 충격적인 전개에 시청자들 ‘혼란!’
출처 : 조립식 가족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보기만 해도 흐뭇했던 조립 형제 김산하(황인엽)와 강해준(배현성)의 우애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두 사람이 피 터지는 주먹다짐을 벌이는 모습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출처 : 조립식 가족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준 세 청춘 김산하, 윤주원(정채연), 강해준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든든한 맏형 김산하와 애교 넘치는 동생 강해준은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찐형제’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조립식 가족
하지만 16일 방송될 3, 4회에서는 이들의 끈끈했던 형제애가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산하와 강해준은 서로를 향해 분노에 찬 눈빛을 보내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산하의 입가에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암시합니다. 

‘조립식 가족’ 초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였던 ‘산하-해준’ 형제의 브로맨스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일까요?  과연 이들을 갈등에 빠뜨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출처 : 조립식 가족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에서는 조립식 가족 각자가 숨겨왔던 비밀과 상처가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김산하와 강해준은 서로에게 깊은 오해와 상처를 주게 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골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과연 김산하와 강해준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예전처럼 끈끈한 형제애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는 ‘조립식 가족’ 3, 4회는 오늘(16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