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5년 만에 이혼
새로운 시작 알렸다
김민아 /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김민아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일부러 숨긴 적은 없었다. 단지 밝힐 타이밍을 놓쳤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이혼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제 40대가 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 같아 하루하루 설렌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현재 김민아는 야구와 골프 관련 상품을 제작하는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김민아는 1983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다 17살 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MBC ESPN(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해 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진행을 맡아 ‘야구여신’으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캐스터로 활약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4년에는 SBS스포츠로 이직해 2022년 6월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SBS골프 2 개국 특집 토크쇼를 맡기도 했다. 올해 5월부터는 SPOTV로 이직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아는 2014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전 야구선수 43명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