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신곡 ‘HOME SWEET HOME’, 멜론 차트 1위 등극…태양·대성과 함께한 빅뱅의 귀환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발매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 진입…팬들과의 유대 담아낸 곡
지난 22일 오후 2시 공개된 ‘HOME SWEET HOME’은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차트에서 3위로 진입했으며,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25일 자정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지드래곤의 신곡 ‘POWER’ 역시 차트 4위에 머물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HOME SWEET HOME’은 제목 그대로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팬들과 대중 곁을 떠난 적이 없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지드래곤이 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사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무대에서 뛰노는 듯한 리드미컬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은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빅뱅 태양·대성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신곡
특히, 이번 곡에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빅뱅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짙게 녹여냈다. 이들의 독특한 보컬과 화음은 빅뱅 특유의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첫 무대 선보여
지드래곤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태양, 대성과 함께 참석해 신곡 ‘HOME SWEET HO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그는 2017년 발매한 솔로곡 ‘무제(無題) (Untitled, 2014)’와 지난달 31일 발매한 ‘POWER’도 선보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태양, 대성과 함께 ‘HOME SWEET HOME’을 부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빅뱅의 대표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로 무대를 장악,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유튜브 조회수 1100만 뷰 돌파…전 세계적인 인기
23일 공개된 ‘HOME SWEET HOME’ 무대 영상은 25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13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빅뱅의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빅뱅의 귀환…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
이번 컴백은 팬들 사이에서 “빅뱅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들은 “이 노래가 우리 집(Home Sweet Home)이다”, “지드래곤이 돌아온다는 건 곧 빅뱅의 귀환”, “그 시절 빅뱅의 에너지가 다시 느껴진다”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HOME SWEET HOME’은 빅뱅의 음악적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움을 더해, 국내외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완벽한 호흡은 빅뱅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