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이동휘, 9년 열애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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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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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11:42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과 배우 이동휘가 9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정호연이 이동휘 배우와 결별했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휘의 소속사 컴퍼니온도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해왔으며, 이듬해 공식 인정했다. 정호연과 이동휘는 장기간 열애를 이어가며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호연은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일약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동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도롱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동룡 역할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호연은 인터뷰에서 “이동휘가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준다. ‘대견하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하기도 했다.
이동휘 역시 정호연의 각종 시상 등을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9년 간의 장기연애의 마침표를 찍은 정호연과 이동휘는 동료 선후배 사이로 남게됐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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