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故 설리 / 출처 : 인스타그램
블락비 피오, 故 설리 / 출처 : 인스타그램


설리 오빠, SNS 라이브 방송 중 “동생, 블락비 피오와 1년간 뜨겁게 사랑했다” 발언…595개 댓글 쏟아지며 ‘갑론을박’

유족, 영화 ‘리얼’ 관련 김수현 저격 이어 엉뚱한 사생활 폭로…네티즌 “고인 명예훼손” vs “알 권리 있다” 의견 분분합니다. 故 설리의 친오빠가 과거 동생과 블락비 멤버 피오의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영화 ‘리얼’ 관련 논란과는 동떨어진 사생활 폭로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故 설리 오빠 개인 SNS 라이브 방송 / 출처 : 인스타그램
故 설리 오빠 개인 SNS 라이브 방송 / 출처 : 인스타그램
“피오와 와인도 마셨다”…설리 오빠의 ‘暴露’에 누리꾼 ‘발끈’

지난달 31일, 설리의 오빠는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 진행한 개인 SNS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가 블락비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고 폭탄 발언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피오가 우리 집에도 와서 와인도 마시고 했다. 그때는 피오랑 사귀던 때였다”며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까지 언급했습니다. 심지어 “피오를 먼저 만나고 그다음 최자를 만났다”며 설리의 연애 순서를 상세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화 ‘리얼’VIP 시사회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리얼’VIP 시사회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 저격수에서 ‘폭로왕’으로?…네티즌 “맥락 없는 이야기에 당황”

최근 설리 오빠는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여동생의 나체 촬영에 대한 김수현과 감독의 입장을 촉구하며 연일 SNS를 통해 날 선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공개된 설리의 과거 연애사는 네티즌들의 당혹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걸 대체 왜 폭로하는 거냐”, “유족이라고 모든 말을 해도 되는 건 아니다. 고인의 명예훼손” 등 불필요한 폭로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故 설리 / 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故 설리 / 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사건 본질 흐린다” vs “추억 공유일 뿐”…네티즌 의견 충돌

일부 네티즌들은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 이야기가 나오면 결국 사건의 본질이 흐려진다”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피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고인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는 것일 뿐”이라며 설리 오빠의 행동을 이해하는 반응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현재의 논란과는 무관한 과거 연애사를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리 오빠의 갑작스러운 과거 연애사 폭로는 현재 진행 중인 ‘리얼’ 관련 논란에 또 다른 불씨를 지피며 온라인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의도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번 폭로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