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가방은 내가 산다…꽃은 남자가”

사진 = 유튜브 ‘하일병’ 화면 캡처
“첫 정산으로 부모님께 차 선물”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웹예능 ‘하일병’에 출연한 권은비는 오랜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의 고충을 털어놓았다.그는 “한 번 데뷔했다가 잘 안 돼서 연습을 4년 정도 더 하고 다시 데뷔했다”며 “부모님께 계속 용돈을 받아 죄송했다. 그래서 첫 정산을 받자마자 차를 사드렸다”고 말했다.
“꽃 사주는 남자, 이상형이에요”

사진 = 유튜브 ‘하일병’ 화면 캡처
이에 권은비는 “가방은 제가 많이 사요. 꽃은 제가 잘 안 사니까 남자가 사주는 게 좋다”며 꽃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자신만의 경제적 자립과 감성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기준을 솔직히 드러낸 대목이다.
“24억 건물, 직접 발품 팔아 계약”
한편 권은비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2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건물주 아이돌’로 주목을 받았다.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치가 너무 좋아서 직접 발품을 팔며 찾았다”고 밝혀, 투자 감각 역시 주목받았다.
워터밤 무대에서도 존재감 과시
권은비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