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선 고위층 잔치상에나 오르던 귀한 보양식, 한국 시장에선 흔하게 볼 수 있어 문화 충격 안겨
알고 보니 관절·피부에 좋은 천연 영양소 덩어리… 건강하게 먹는 법은 따로 있었다
한국의 평범한 재래시장이나 뷔페 음식 코너. 산더미처럼 쌓인 음식을 보고 일부는 두 눈을 의심한다. 바로 북한이탈주민들이다. 이들이 유독 한 음식 앞에서 큰 문화적 충격을 받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북한에서는 명절이나 고위층 연회에서나 겨우 맛볼 수 있는 귀한 보양식이 한국에서는 너무나 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이 음식에는 사실 관절과 혈관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영양소가 숨겨져 있다.
탈북민들이 화들짝 놀란 음식의 정체
사진 : 족발
사진 : 순대
관절과 혈관에 보약 되는 이유 있었다
사진 : 족발 껍질
사진 : 순대 , 부산물
순대 선지와 내장 부위의 가치도 높다. 식물성 철분보다 흡수율이 수 배 높은 ‘헴철’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헴철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 생성을 도와 만성 피로와 어지럼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전신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는 동력원이 된다.
여기에 돼지고기와 부산물에 함유된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은 간 해독을 돕고 근감소증 예방에도 기여한다.
영양소 흡수율 높이는 섭취 비결
사진 : 새우젓
사진 : 쌈 채소
조리 방식도 중요하다. 달고 짠 양념이 강한 족발보다는 담백하게 삶아낸 기본 족발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과도한 비계 부위는 일부 덜어내고 살코기와 껍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혈당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진 : 물 한잔 / unsplash.com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