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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5세대 걸그룹’시대…SM·하이브 등 사활 건 ‘신인 걸그룹’ 전쟁
국내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앞다투어 5세대 걸그룹을 론칭하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CJ ENM을 비롯한 주요 기획사들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엔믹스 등 4세대 걸그룹을 잇는 차세대 걸그룹을 속속 선보이며 본격적인 ‘5세대 걸그룹 대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뉴진스, 아이브, 엔믹스 등 4세대 걸그룹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엔터사들은 차세대 K팝 시장을 대비해 실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팬덤을 확보하기 위해 빠르게 다음 세대 그룹을 내놓고 있다. 특히 걸그룹의 팬덤 형성 기간이 보이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에서 미리부터 차세대 걸그룹의 데뷔를 서두르고 있는 모양새다.
하이브, 글로벌 시장 공략하는 ‘캣츠아이’로 5세대 선두 주자 하이브는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먼저 ‘캣츠아이(CAT‘S EYE)’를 선보였다.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미국에서 데뷔한 캣츠아이는 애초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그룹으로, 한국과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키워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 레이더’의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