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루 8분 벽에 기대 앉았더니… 60대 혈당 아닌 ‘이것’ 뚝 떨어졌다
특별한 기구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벽 스쿼트’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운동이 치솟는 혈당을 잡는 비결로 알려지기도 했다. 짧은 시간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한 연구는 벽 스쿼트의 효과가 혈당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음을 시사한다. 하루 단 8분의 운동이 신체에 일으키는 변화는 예상과 다른 방향이었다.
하루 8분 투자, 혈압에 나타난 변화
최근 연구 결과는 벽 스쿼트와 혈압의 관계에 집중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벽에 등을 대고 스쿼트 자세로 버티는 등척성 운동을 4주간 주 3회 실시하도록 했다. 운동은 한 번에 2분씩, 총 4세트로 구성됐다. 세트 사이에는 2분의 휴식을 가졌다. 실제 근육에 힘을 준 시간은 총 8분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뚜렷했다. 운동을 수행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수축기 혈압은 평균 13.73㎜Hg나 떨어지는 효과를 보였다.
운동 횟수 줄여도 효과는 유지됐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운동 빈도를 줄였을 때 나타났다. 연구진은 초기 4주가 지난 뒤, 참가자 그룹을 나눠 운동 횟수를 주 1~2회로 줄이거나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