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게 기본 모델?”... 408마력으로 돌아온 ‘이 SUV’의 정체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 **‘뉴 iX’**의 부분변경 모델을 6일 국내 공식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이번 신형 iX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이름까지 바꿀 정도의 대대적인 성능 향상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본 모델의 출력이 82마력이나 급등하며, ‘기본’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의 강력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이름 빼고 다 바뀐 심장, ‘완전체’로의 진화 신형 iX의 가장 큰 변화는 심장, 즉 파워트레인에 있다.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해 모든 트림의 이름과 성능을 한 단계씩 끌어올렸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기본 모델에서 시작된다. 기존 ‘xDrive40’은 ‘뉴 iX xDrive45’로 이름이 바뀌며, 최고출력이 82마력이나 상승한 408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1초나 단축된 5.1초를 기록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 역시 446km(국내 인증 기준)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주력 모델인 ‘뉴 iX xDrive60’은 544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제로백을 4.6초로 단축했고, 주행거리는 509km까지 늘려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했다. 정점에는 고성능 M 모델인 ‘뉴 iX M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