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4기 옥순, 자신감과 논란 속에서도 화제의 중심으로…독보적 매력 발산

사진 = 24기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 = 24기 옥순 인스타그램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에서 옥순(가명)이 중심 인물로 급부상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독특한 매력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화제를 모은 옥순은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프로그램 내외에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 후,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면 안 돼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당당한 모습을 반영한 이 게시물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골반뽕 정보 좀 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자, 옥순은 “얼굴이나 다른 건 준비됐어요?”라는 위트 있는 답변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시청자들로부터 “진짜 강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스타일과 자신감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다
사진 =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화면 캡처
사진 =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화면 캡처
방송 속 옥순은 자신만의 전략을 공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남자들에게 통하는 풀 세팅으로 잘 꼬신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를 강조했다. 화려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은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36세라는 나이에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 직원이라는 직업적 배경은 옥순의 이미지에 전문성과 매력을 더했다.

직업 논란으로 번진 관심…“사실은 파견직 비서?”

하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순의 직업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옥순이 K사 브랜드 전략실의 정규직 직원이 아닌 파견직 비서로 근무 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 누리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위해 직업 소개가 더 정확했어야 한다”며 프로그램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옥순이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직업 논란을 일축했으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엇갈리는 시청자 반응…옥순을 향한 응원과 비판

옥순의 당당한 태도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시청자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 “당당하게 자신의 매력을 보여줘서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과장된 모습이 오히려 불편하다” “과도한 자신감이 진정성을 해친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은 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꾸준히 발산하고 있다.

‘나는 SOLO’ 24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나는 SOLO’ 24기는 옥순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각자의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가며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옥순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그녀를 둘러싼 논란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