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승환 SNS)
이승환(이승환 SNS)
이승환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일방적이고도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로 인해 발생할 법적, 경제적 책임에 대해서도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승환(이승환 SNS)
운영조례 등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20일 이승환 씨 측에 안전 인력 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이승환 SNS)
이어 김 시장은 “지난 10일 이승환 씨 기획사에 정치적 선동 자제를 요청했다”며 “그럼에도 이승환 씨는 지난 14일 수원 공연에서 ‘탄핵이 되니 좋다’라며 정치적 언급을 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구미시가 이승환의 이러한 정치적 관련 행보에 부담을 느꼈고, 일방적인 대관 취소를 강행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이승환의 행동에 대해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난 19~20일 두차례 집회를 개최했다는 점도 부담요소 중 하나다.
앞서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한 후, 구미 콘서트를 취소하라는 보수 우익단체의 요구를 받았다.
이승환(이승환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