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이번엔 비치파티 참석 목격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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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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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 12:06
23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된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 가운데 송민호가 지난해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다. 파티 참석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참석사유가 ‘병가’인 점이 문제다.
27일 한 매체는 송민호가 지난해 8월 강원도 고성과 양양 등지를 돌아다니며 캠핑과 파티를 즐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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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매체는 송민호의 파티 사진 여러장도 공개했다. 사진 속 송민호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다. 장발을 한 송민호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반바지만 입고 있다. 대인기피 등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것과 상반되는 행보다.
한 파티 참석자는 해당 매체에 “송민호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 역시 대인기피증 등의 이유로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최근 병무청은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편익시설 관할경찰서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정식 의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3일 정식으로 소집해제 됐다. 그러나 병무청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송민호가 재복무를 할 수도 있다고 암시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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