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르샤의 남편이자 프로듀서 황태경, 갑작스러운 뇌수술 소식으로 팬들 걱정 쏟아져

“한 달 정도 지나면 일상 가능”… 회복에 집중하며 근황 전해

황태경, 나르샤 부부. 나르샤 인스타그램
황태경, 나르샤 부부. 나르샤 인스타그램


가수 나르샤의 남편이자 프로듀서 황태경이 긴급 뇌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직접 이 사실을 고백하며, 오래전부터 이어진 증상 악화가 수술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호흡기에 의지해 회복 중인 그의 근황과 주변 사람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담긴 글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상생활마저 어려웠던 고통의 시간



황태경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소 급하게 뇌수술을 받았다”는 말로 글을 시작하며, “오래전부터 증상이 진행돼 최근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웠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수술은 지난 29일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는 회복과 정밀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짧은 준비 기간 탓에 주변 지인들에게 미리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미안함을 표했다. 그는 “민폐를 드리게 되어 미안하고, 그간 여러 약속이나 경조사를 챙기지 못해 본의 아니게 오해를 드렸을 것 같다”며 너그러운 이해를 구했다.

호흡기 착용 중 한 달 뒤 복귀 약속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황태경은 “호흡기를 착용 중”이라며 이로 인해 전화 통화가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연락 주시는 분들, 연락 받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메시지는 조금 늦더라도 확인 가능하다”고 전해 소통 의지를 보였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면, 약 한 달 정도의 안정과 회복 기간을 거치면 점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한 분 한 분 연락드리겠다”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나르샤의 든든한 남편 프로듀서 황태경



황태경은 2016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와 결혼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당시 패션 사업가였던 그는 나르샤와 동갑내기 커플로, 아프리카 세이셸에서 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자기야-백년손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음악 프로듀서로 정식 데뷔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나르샤 역시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기에, 이번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은 팬들에게 더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