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만에 파경, 냉동 배아 이식으로 얻은 둘째 딸

“방콕서 풀 마라톤 두 번 뛰었다” 운동에 매달린 진짜 이유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다.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몇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의 핵심은 다름 아닌 선명한 복근이다. 둘째 아이를 낳은 지 불과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결혼 8년 만에 이혼하고 홀로 둘째를 출산한 사연이 알려진 터라, 그의 초인적인 자기 관리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방콕서 풀 마라톤 두 번 뛴 사연



화제의 사진은 태국 방콕에서 촬영됐다. 이시영은 12일 SNS에 “방콕 마지막 날”이라는 글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단순한 휴가만은 아니었다.

그는 “방콕에 이러려고 온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아침, 저녁으로 미친 듯이 뜀”이라며 호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영상을 함께 올렸다. 심지어 “풀 마라톤 두 번 뛰었다”고 덧붙여 운동량을 짐작게 했다.

영상 속 다져진 몸매는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보통의 산모라면 출산 8개월 후 몸을 회복하는 데만 집중하기도 벅차다. 그의 모습에 “인간승리다”, “같은 엄마로서 존경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배경이다.

이혼 후 홀로 두 아이 엄마가 되기까지



이시영의 근황이 더욱 주목받는 데에는 개인적인 서사도 한몫한다. 그는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안 군을 뒀지만, 지난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팬들에게도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이혼 후 이시영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과거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했던 배아를 이식해 홀로 둘째를 임신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건강하게 딸을 출산하며 그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을 꾸린 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은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