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에도 군살 없는 몸매,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었다.

바쁜 육아맘이 코어부터 체지방까지 관리하는 3가지 운동 조합의 비밀.

최정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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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 하면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화려한 이미지 이면에는 알려지지 않은 고충이 있었다. 그녀는 최근 한 방송에서 생활고로 인해 의류 판매와 서빙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도 그녀는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왔다. 여기에는 값비싼 시술이나 특별한 비법이 아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꾸준한 운동 습관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녀가 선택한 3가지 운동법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필라테스는 기본, 체지방 관리는 다른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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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의 운동 목록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인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어깨와 등이 곧게 펴지면 실제 체중보다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자세 교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녀는 체지방 관리를 위해 러닝을 선택했다. 꾸준한 러닝은 복부 지방 감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만들어준다. 바쁜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그녀에게 체력은 필수 요소였다.

의외의 조합, 골프가 전신 운동인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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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운동 루틴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가지는 의외의 종목인 골프다. 흔히 골프를 운동량이 적은 스포츠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18홀 라운딩을 기준으로 평균 7~10km를 걷게 되며, 이는 상당한 유산소 운동 효과를 낸다.

핵심은 스윙 동작에 있다. 한 번의 스윙에 복부,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다양한 전신 근육이 동원된다. 필라테스로 다져진 안정적인 코어는 골프 스윙의 파워와 정확도를 높여주고, 골프는 다시 전신 근력을 사용하는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결국 그녀의 몸매 관리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다. 4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근육량과 체력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생존 전략에 가까웠다. 필라테스로 속을 다지고 러닝과 골프로 겉을 단련하는 그녀의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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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