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공개한 ‘잘생쁨’ 스타일링, 단순한 이미지 변신 아니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맡은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쇼트커트 스타일을 선보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의 SNS에 올라온 몇 장의 사진은 단순한 근황 공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지난 9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은은한 시스루 의상에 매니시한 재킷을 걸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소년미와 여성미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각에서는 그의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 하지만 이 변화의 배경에는 그의 차기작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단순한 스타일 변신이 아니었던 배경



나나의 변신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데레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그가 선보인 시크하면서도 중성적인 이미지는 극 중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시각적으로 암시한다. 한 배우가 작품을 위해 외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나나의 변신은 유독 대중의 시선을 붙잡는다.

이전까지 긴 머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주로 선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변화는 더욱 눈에 띈다. 이는 나나가 차기작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범죄심리학자로 돌아오는 나나의 도전



새 작품에서 나나는 주연 ‘마데레사’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할 마데레사는 과거의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미제 살인 사건을 파고드는 범죄심리학자 캐릭터를 통해 나나는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잘생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복잡한 서사를 가진 인물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외적인 변신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 나나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새로운 모습은 ‘마데레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