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짠한형’서 터져 나온 16년 우정의 진실
고경표의 다정한 행동에 이민호가 던진 돌직구 질문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류혜영이 16년 지기 친구 고경표를 향한 솔직한 발언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평소에도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최근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이 다시 회자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나온 발언이 오랜 팬들의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고경표의 다정한 행동이 다시 소환된 이유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함께 출연한 개그맨 정호철은 두 사람의 예능 속 모습을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친구 사이에 할 수 있는 행동인지 궁금해서 리스트를 적어 왔다”며 구체적인 장면들을 나열했다.
고경표가 류혜영이 먹다 남긴 냉면을 자연스럽게 먹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직접 앞머리를 정리해 주는 모습 등이 그 예다.
실제로 이런 장면들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 이상이라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민호의 돌직구에 류혜영이 직접 답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분위기가 무르익자 배우 이민호는 류혜영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는 “한 번이라도 고경표에게 남자로 설렌 적이 있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오랜 남녀 친구 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질문에 류혜영이 직접 답을 내놓은 셈이다.
류혜영은 망설임 없이 “항상 설렌다”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인간 대 인간으로서 키도 크고 멋있는 남자이지 않냐”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 발언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낳는 듯했다.
하지만 류혜영은 곧바로 선을 그었다. 그는 “물론 그 설렘은 남녀 간의 사랑과는 완전히 다른 감정”이라며 “마치 잘생긴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연인 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명확히 정리한 것이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두 사람은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년 선후배 사이로 만나 1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류혜영은 “엄밀히 동창도 아니다. 내가 후배인데 서로 합의하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발언으로 오랜 시간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는 ‘찐친’으로 다시 한번 마침표를 찍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