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대표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g.o.d.의 뒤를 이어 육아 예능에 도전한다.
오는 5월 웨이브 단독 공개, 다섯 멤버의 좌충우돌 성장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TXT의 육아일기’
2000년대 초반, 전 국민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던 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god의 육아일기’다. 아이돌이 아기를 돌본다는 파격적인 설정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이돌 예능의 역사를 새로 썼다.
24년이 흐른 지금, 이 전설적인 포맷이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4세대 대표 아이돌이 바통을 이어받아 전설의 부활, 좌충우돌 육아기, 그리고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이들이 아기 앞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24년 만의 귀환, 주인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는 오는 5월 1일, 새로운 오리지널 예능 ‘TXT의 육아일기’를 단독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K팝 시장을 이끄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멤버가 아기를 돌보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관찰 예능이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어 멤버들이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이유식을 만들며 쩔쩔매는 모습부터 아기와 교감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그림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전설의 god 신드롬 재현할까
‘육아일기’ 포맷은 2000년대 초반 그룹 g.o.d.를 국민 아이돌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이다. 당시 g.o.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육아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룹으로 거듭났다.
음반 판매량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제작진은 “관찰 예능의 시초이자 아이돌 예능의 전설인 ‘육아일기’가 4세대 대표 아이돌 TXT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TXT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팬덤을 넘어 대중적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기회를 맞은 셈이다.
무대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 예고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간적인 면모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리더 수빈의 듬직한 모습, 맏형 연준의 다정함, 범규의 장난기 넘치는 에너지, 태현의 이성적이고 침착한 면모, 막내 휴닝카이의 순수한 매력이 육아와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이 핵심이다. 아기의 작은 행동 하나에 울고 웃는 이들의 모습은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이후 탄탄한 실력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막강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최근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를 발매,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훌쩍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으며,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정점에 오른 이들이 보여줄 진솔한 육아기는 어떤 모습일지, 5월의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