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옷핏’으로 몸을 점검하는 이유. 다이어트 정체기를 뚫어낸 그녀만의 관리 철학이 공개됐다.

단순히 살 빼는 운동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법이다. 발레 스트레칭부터 필라테스, 자이로토닉까지… 그녀가 몸의 ‘선’을 다듬는 방식은 따로 있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꾸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데뷔 초 핑클 시절 68kg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제는 건강한 몸매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관리법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 옥주현은 체중계 숫자보다 ‘옷핏’의 변화를 더 중요한 지표로 삼는다고 밝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그녀만의 확고한 철학이 숨어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체중계 대신 ‘흰 셔츠’를 입는 이유

그녀의 관리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린 것이다. 옥주현은 몸 상태를 확인할 때 체중계에 오르는 대신, 몸에 잘 맞는 흰 셔츠를 입어보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허리와 등, 목선의 미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한다.


만약 특정 부위의 라인이 달라졌다고 느끼면,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식이다. 실제로 이 방식으로 약 5개월간 생활 습관을 관리한 뒤 옷핏과 허리 사이즈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다이어트 정체기에 빠진 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몸의 선’에 집중했다

옥주현의 운동법은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오래된 비결은 발레 스트레칭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하며 어깨, 척추, 골반의 정렬을 바로잡고 몸의 선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 필라테스로 몸의 중심 근육을 강화해 탄력을 더했다. 과거 공개된 모습에서도 기구를 이용해 복부와 등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고강도 필라테스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골격을 바르게 다지는 자이로토닉까지 추가해 유연성과 근력, 정렬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일상의 작은 습관이 운동만큼 중요했다

특별한 운동 시간 외에 일상 속 활동량 역시 그녀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2~3층 정도의 거리는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고, 이때 앞꿈치를 활용해 힙업 효과까지 신경 쓴다고 밝혔다.

집에서도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한 시간 운동하고 나머지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보다, 하루 전체의 움직임 총량을 늘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처럼 그녀의 몸매 관리는 운동과 일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결과물이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