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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눈 처짐=필러 부작용…김숙, 울쎄라 시술 고백
배우 구본승이 필러 부작용으로 인해 심하게 처진 눈을 공개하며, 김숙과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는 김숙과 구본승이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구본승의 외모 변화를 지적하며 “오빠 권투하다 오셨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구본승은 “나도 안다. 카메라로 보면 더 심하게 보이더라”며 인정했다.
김숙은 “우리도 관리해야 할 나이다. 한번 상담받아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구본승도 동의하며 함께 성형외과를 찾았다. 상담 중 구본승은 “사실 작년 5월에 필러를 맞았는데, 이후로 눈 처짐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문의는 “필러가 과도하게 주입되면서 피부가 늘어진 것 같다”며 “필러를 녹이면 증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내가 계산해 주겠다”고 말했고, 구본승은 즉석에서 필러 제거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런 데이트도 나쁘지 않다.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 것보다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 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