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김숙(KBS ‘오만추’ 캡처)
구본승 김숙(KBS ‘오만추’ 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의 관계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구본승♥김숙 묘한 둘의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는 김숙과 구본승을 언급하며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다.
김숙(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김숙(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김숙과 구본승은 최근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숙은 본승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 김숙(MBC ‘구해줘 홈즈’ 캡처)
구본승 김숙(MBC ‘구해줘 홈즈’ 캡처)
송은이는 “구본승 씨가 낚시해서 무늬오징어도 보내고 그러더라”라며 “본승이가 민망했는지 ‘오징어만 있어, 다른 거 찾아보지 마’ 하고 (김숙이) ‘오빠 진짜 없어요? 나 아가미 들춰본다?’ 이런 대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앞서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보내주셨다”고 말해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송은이가 “본승이가 숙이를 너무 귀여워하더라, 네가 말할 때마다 빵빵 터지지 않냐?”고 말하자 김숙은 “오빠가 내 재산을 봤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구본승과의 썸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말을 아끼며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김숙(MBC ‘구해줘 홈즈’ 캡처)
김숙(MBC ‘구해줘 홈즈’ 캡처)
실제 지난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벌써 봄을 맞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김숙이 부끄러워 하며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구본승은 지난 199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MBC 드라마 ‘지금은 특집 방송중’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인 구본승은 데뷔 후 바쁜 방송 활동 속에서 심리적, 체력적 부담을 느껴 쉬고 싶었다고 밝히며 방송활동을 간헐적으로 중단해 왔다.

최근에는 다시 예능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본승 김숙(KBS ‘오만추’ 캡처)
구본승 김숙(KBS ‘오만추’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