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둘째 임신 계획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던 배우 황보라.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안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배우 황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둘째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배우 황보라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을 알렸는데, 공개된 사진 한 장과 짧은 글에서 초보 엄마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고 있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황보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각막 벗겨짐 이슈”라는 글과 함께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다소 지친 기색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낸 이 사진에 황보라는 “어젯밤 한숨도 못 잤다”며 밤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음을 짐작하게 했다.

‘웃픈’ 심경 고백, 합법적 휴식



사진 = 황보라 인스타그램
사진 = 황보라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어진 그녀의 말은 많은 육아맘들의 공감을 샀다. 황보라는 “푹 쉬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합법적으로 쉴 수 있게 된 슬픈 육아맘”이라고 덧붙였다. 몸이 아파서야 비로소 쉴 명분이 생겼다는 그녀의 ‘웃픈’ 고백은 갓 100일 지난 아들을 돌봐야 하는 엄마의 고단한 현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각막 상피가 벗겨지는 각막 손상은 극심한 통증과 이물감, 눈물 흘림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고통 속에서도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의 마음을 유머러스하지만 솔직하게 표현한 것이다. 팬들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아픈데도 육아 걱정이라니, 엄마는 위대하다”라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용건 며느리의 솔직한 소통



사진 = 황보라 인스타그램
사진 = 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지난해 11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 ‘오덕이’를 품에 안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웤톡’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가 너무 예뻐서 둘째를 바로 갖고 싶다”며 다시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쉴 틈 없는 육아와 방송 활동, 그리고 둘째 준비까지 병행하던 와중에 전해진 부상 소식이라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황보라가 하루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