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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충격의 파혼 논란…전처 상습폭행 의혹
과거 개그코너 ‘달인’으로 사랑받은 개그맨 김병만이 파혼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김병만은 결혼 9년 만에 이혼한 전처가 30억원에 이르는 채무 변제를 회피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전처 측은 김병만에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병만씨를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송치 후 4개월이 지난 현재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병만의 전처 측은 “수년 간 가정사 등으로 다투다가 상습폭행 당했다”며 그를 고소한 바 있다. 이에 김병만 측은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만 측은 “A씨가 주장한 폭행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 촬영 중이었다”라며 “이혼 소송 중에도 A씨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소송을 끌어가기 위한 거짓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처가 김병만의 이름으로 수십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해둔 사실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김병만은 결혼 당시 전처의 초등학생 딸을 호적에 올렸고, 현재 20대 중반으로 자란 딸을 호적에서 빼가는 조건으로 30억원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알려 향후 법적싸움이 불가피할 전망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