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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넣었는데’ 냉장고 문에 둔 계란, 최악의 선택이었던 이유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모든 음식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흔한 착각이다. 냉장고 내부는 위치에 따라 온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냉기 토출구와 가까운 안쪽은 온도가 낮지만, 문 쪽은 여닫을 때마다 외부 공기와 접촉해 온도 변화가 가장 심하다. 많은 이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냉장고 문 쪽 수납공간이 특정 식품에는 최악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계란이나 우유처럼 온도에 민감한 식품을 이곳에 보관하는 습관은 신선도 저하는 물론 위생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익숙한 정리 방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셈이다.
가장 편했던 냉장고 문 쪽이 최악의 자리였다 대부분의 냉장고 문 안쪽에는 계란 트레이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이곳은 계란을 보관하기에 가장 부적합한 장소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발생하는 급격한 온도 변화는 계란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계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온도 차로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 외부 오염 물질이 내부로 흡수될 위험이 커진다. 계란은 구입한 포장 그대로 냉장실 안쪽 선반에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포장재가 외부 충격과 냄새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생고기와 생선 위치 하나로 교차오염을 막는다 생고기와 생선은 냉장고 관리에서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