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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이혼+딸 파양 소송 중…김병만, 9월 재혼한다
개그맨 김병만(49)이 전처와의 오랜 법적 다툼을 마무리 짓고, 올해 9월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 일반인 여성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주도에 체험형 카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김병만의 새 출발 이면에는 지난 수년간 이어진 전처와의 복잡한 갈등과 법적 공방이 있었다. 김병만은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2012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그는 2020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공식화했다.
이혼 소송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김병만은 A씨가 무단으로 6억 7400만 원을 인출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A씨는 반소장을 통해 김병만의 상습 폭행을 주장하며 1억 원의 위자료를 청구했다. 2022년 1심 재판부는 양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재산 분할 비율을 김병만 75%, A씨 25%로 확정했다. 부동산 지분, 보험 명의 변경,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