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과거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한국에서 다닌 학교를 추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1989년 12월 7일. 내 나이 13살 (중학교 1학년) 미국으로 이민 가기 하루 전까지 다니던 송파구 오주 중학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유승준이 올린 영상에는 자신이 다녔던 것으로 추정되는 학교의 운동장과 건물, 교문 등이 담겨있는 모습이다. 유승준은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그대로 있는 학교를 보곤 “그대로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국내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한국에 어떻게 왔는지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유승준이 한국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 아닌 한 팬이 보내준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준은 영상 아랫부분에 영어로 ‘팬 중 한명이 제가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까지 다녔던 중학교를 촬영해 영상으로 보내줬다.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4월 데뷔한 이후 ‘가위’ ‘연가’ ‘열정’ 등 다수 히트곡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가수로 자리잡았다. 당시 그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어르신들, 저보고 애국자래요” 씁쓸한 미소 짓는 ‘라이브 황제’ 가수 이승철이 10년째 일본 입국을 금지당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이승철은 독도 공연 이후 일본에 발도 못 붙이고 있다며 씁쓸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일본? 못 가!”… 신동엽 짓궂은 농담에 ‘폭소’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승철에게 “형, 아직도 일본 못 가?”라고 짓궂게 질문했습니다. 이에 이승철은 “응”이라고 답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동엽은 “그래서 오늘따라 일본어를 많이 쓰는 거냐”며 농담을 던졌고, 이승철은 “여기가 일본이구나”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탈북 청년 합창단과 ‘독도 공연’… 그 후 10년, 일본은 ‘묵묵부답’ 이승철은 2014년 탈북 청년 합창단과 함께 독도에서 평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당시 이승철은 정치적 논란을 우려해 공연 참여를 망설였지만, 아내의 설득으로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철은 “합창단 아이들과 UN, 하버드에서도 공연했지만, 일본 공연 후 문제가 생겼다”며 일본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시골 어르신들은 저를 애국자라고 불러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