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웃돈 주고 샀는데 2천만원대…아이오닉5 중고 감가 폭락, 지금이 기회?
출시 초기, 1년 넘는 대기 기간은 기본이고 웃돈까지 얹어 거래되던 차가 있었다. 대한민국 전기차 시장의 문을 활짝 연 현대 아이오닉 5다.
하지만 불과 3년 만에 중고차 시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일부 매물이 2,00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 퍼지자, 5,000만 원 넘게 주고 샀던 초기 구매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 현상 뒤에는 전기차 특유의 빠른 기술 발전, 신차 가격 정책, 그리고 보조금의 역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천만원대 매물, 실제 평균 시세는 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2,000만 원 초중반대 매물은 사실상 특수 사례에 가깝다. 대부분 주행거리가 20만km를 훌쩍 넘는 영업용 이력 차량이거나 배터리 하부 손상 같은 심각한 사고 이력을 가진 경우다. 2021년식 개인 소유 무사고 롱레인지 모델의 실제 평균 시세는 3,000만 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사자마자 반토막’이라는 표현은 과장이지만, 동급 내연기관 SUV에 비해 감가 속도가 유독 빠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초기 구매가 약 4,000만 원 후반대를 고려하면 3년 만에 30% 이상 가치가 사라진 셈이다. 가전제품처럼 구형이 되는
202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