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780만원에 1,200km 주행? 지리 플래그십 ‘스타샤인 8 EM’, 가격·성능 ‘미쳤다’
중국 자동차 그룹 지리(Geely)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그들의 야심을 담은 첫 플래그십 모델, ‘스타샤인(Starshine) 8 EM’을 세상에 공개했다. 4도어 쿠페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등장한 이 모델은 압도적인 주행거리와 성능, 첨단 기술, 그리고 놀라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국산 대표 세단 그랜저보다 저렴한 가격에 1,200km를 달린다니, 국내 시장 관계자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시선 강탈! 5미터 넘는 쿠페형 세단의 압도적 위용
스타샤인 8 EM은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전장(길이) 5,018mm,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 2,928mm의 당당한 체격에 물 흐르듯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영락없는 고급 쿠페형 세단의 자태다. 전면부에는 첨단 기술의 상징인 라이다(LiDAR) 센서와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자리 잡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와 입체적인 디퓨저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살렸으며, 측면은 도어 핸들을 숨기고 고급스러운 알로이 휠과 간결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