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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냈냐는 말 꼭 듣는다”… 밍밍한 콩나물국에 ‘이것’ 반 스푼, 맛이 확 달라졌다
콩나물국은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끓여보면 맛을 내기 까다로운 음식 중 하나다. 콩나물을 넉넉히 넣어도 국물이 밍밍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매번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기엔 번거롭다. 하지만 집에 있는 한 가지 재료만으로도 육수를 낸 듯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비법은 의외로 간단한 조미료에 숨어있다.
소금 대신 새우젓 반 큰술이 정답이었다 맑은 콩나물국에 소금만 사용하면 짠맛은 잡을 수 있어도 감칠맛은 부족하기 쉽다. 이때 새우젓을 활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새우젓은 발효·숙성 과정에서 생겨난 천연 감칠맛 성분이 풍부해 국물 맛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3~4인분 기준, 콩나물 250~300g과 물 1L를 끓인 뒤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새우젓 반 큰술을 조금씩 풀어 간을 맞추면 된다. 국간장과 달리 국물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깊은 맛을 더하는 것이 장점이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하면 된다.
새우젓이 없다면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소량 사용해도 괜찮다. 다만 액젓은 특유의 향이 강하고 염도가 높으므로 한 번에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린내 없이 아삭하게 끓이는
202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