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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이틀간 쉰다…14~15일 ‘택배 쉬는 날’, 배송 재개 언제부터?
매일 현관 앞까지 당연한 듯 도착하는 택배. 소비자에게는 배송 완료 알림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택배기사들의 노동이 있다. 오는 14~15일에는 이 익숙한 배송 풍경도 잠시 멈춘다. 택배기사들이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쉴 수 있도록 마련된 ‘택배 쉬는 날’ 때문이다. 최근에는 배송 중 범죄 피해를 막은 기사부터 현장에서 폭행당한 기사, 이들을 위해 좋은 주차 공간을 내준 아파트까지 택배기사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 택배기사도 휴가 간다…14~15일 ‘택배 쉬는 날’
CJ대한통운은 오는 14~15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전국 약 2만 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일제히 휴식에 들어간다.
배송 일정도 일부 조정된다.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 상품은 13일부터 집화가 중단되고, 배송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택배 쉬는 날은 개별 기사가 따로 휴가를 내는 방식이 아니라 업계가 함께 쉬는 공동 휴무 제도다. 2020년 정부와 물류업계 협의를 통해 도입됐으며, CJ대한통운은 올해까지 7년 연속 동참하고 있다. 택배기사가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