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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디자인 다시 미쳤다”… 9년 만에 친정 복귀한 ‘이 남자’
스웨덴 완성차 브랜드 볼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디자인의 마술사’가 돌아옵니다. 볼보자동차는 최근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가 최고디자인책임자(CDO)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폴스타 CEO로 자리를 옮긴 지 약 9년 만의 귀환입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임원 복직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볼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 다시 디자인 펜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차세대 볼보 디자인이 보여줄 파격적인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토르의 망치’ 만든 전설의 귀환
토마스 잉엔라트는 2012년 볼보에 수석 디자이너로 처음 합류했습니다. 당시 ‘안전하지만 투박한 차’라는 인식이 강했던 볼보의 이미지를 뿌리째 바꾼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XC90, V90, XC40 등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브랜드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특히 볼보의 상징이 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와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실내 디자인은 그의 지휘 아래 정립된 디자인 정체성입니다. 볼보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가 돌아왔다”며 기대감을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