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 겨냥, 블랙 디테일의 매력적인 소형 SUV


현대자동차가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형 SUV ‘엑스터’의 나이트 에디션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은 인도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어, 인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현대차


고급스러운 SX 트림 기반, 블랙 디자인으로 매력 발산

이번에 선보인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은 SX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블랙 디테일이 돋보이는 외관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나 그랜저 블랙잉크 트림과 유사한 블랙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습니다.
출처=현대차

외관 디자인: 블랙의 매력 극대화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의 외관은 범퍼, 휠, 엠블럼 등 모든 요소가 블랙으로 처리되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블랙 컬러의 그릴, 사이드 미러, 다크 톤의 알로이 휠 등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으며, 전면부 H 패턴의 주간주행등(DRL)과 범퍼 하단의 레드 포인트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합니다.
출처=현대차

실내 디자인: 블랙과 레드의 조화


실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블랙을 기본으로 하여 레드 스티치 및 장식이 더해졌습니다. 양쪽 송풍구 끝 테두리와 중앙 송풍구에 추가된 레드 디테일이 눈에 띄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LED 램프,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무선 충전 패드, 선루프 등 현대적인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빌트인 대시캠과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에는 두 개의 카메라가 앞뒤에 장착된 빌트인 대시캠이 포함되어 있어, 외부와 실내를 모두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6개의 에어백과 40여 가지의 안전장치가 제공되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출처=현대차


1.2리터 가솔린 엔진 탑재, 다양한 변속기 옵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2마력, 최대토크 11.6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5단 수동변속기와 5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의 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격 및 글로벌 반응

한국 기준으로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의 가격은 약 1,380만 원으로, 동급 일반 트림 모델 대비 약 25만 원이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미 인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이번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 출시는 소형 SUV 시장에서 또 다른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