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예상하지 않았던 배우의 길
‘칸의 여왕’이 된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
전도연 /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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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 법한 톱 여배우지만, 사실 학창 시절에는 일어서서 교과서를 읽는 것도 못할 만큼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었다고.
당시 청소년 잡지를 읽고 엽서를 보냈는데 그게 당첨이 되어 경품을 받으러 갔고, 그녀를 본 관계자의 추천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전도연 /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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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했던 신인시절
전도연은 한 인터뷰에서 데뷔 초 탤런트 공채나 오디션에 떨어져도 “안 되면 결혼하지, 뭐”라며 복잡했던 심경을 털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오디션에서는 “데이트하러 가야 돼서 바빠요”라고 말하고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당시를 떠올리며 주변 사람들은 이런 면 때문에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또한 그런 모습 때문에 실패해도 견딜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도연 /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전도연은 자신의 연기 경력에서 많은 고난과 도전을 겪으며 성장했다. 그녀의 첫 주연작 ‘접속’은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이후 ‘해피엔드’, ‘밀양’, ‘하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항상 새로운 캐릭터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연기에서 진정성을 추구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전도연 /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