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가 4주 연속으로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8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개그맨 지상렬의 일상, 그리고 새 프로젝트 ‘추억 살림남’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서울대 카리나’, ‘KBS 카리나’로 불리는 정은혜 아나운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살림남’의 시청률은 6.0%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이는 토요일 예능 전체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성적으로, ‘살림남’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꽃을 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까워지고 싶은 분한테 초대를 받았다”며 “그분은 강아지를 닮았고, 같이 있으면 미소 짓게 만들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분이다. 내 인생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분”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토요일 예능 강자로 자리 잡은 ‘살림남’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