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의 연애가 한층 더 깊어졌다. 강릉에서 달콤한 ‘집 데이트’를 예고하며 동거설까지 불거졌다.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에서는 김일우가 강릉 자택에 박선영을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썸을 이어온 두 사람이 드디어 ‘방송용’이 아닌 진짜 연애로 발전하는 순간이 포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는 아침 일찍 빵집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박선영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빵집을 찾는다. 박선영은 “멀지 않다”며 거리를 좁혀가는 모습을 보였고, 김일우는 그녀를 빵집 동료들에게 소개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해변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긴다. 김일우는 모래사장에 ‘선영 사랑해’라고 써 스튜디오를 설레게 만들었다. 박선영 역시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그네에 나란히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누던 김일우는 불쑥 “여기까지 왔으니 우리 집에 가보자”는 제안을 던지며 연애 속도를 높였다.
박선영은 “오빠 집은 처음이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현관 앞에서 장난스럽게 “비밀번호 안 볼래. 밤에 따고 들어오면 어떡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일우는 “따고 들어와”라며 예상치 못한 돌직구를 날렸고, 이어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 돼?”라며 로맨스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과연 박선영은 김일우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두 사람의 연애가 한층 더 진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핑크빛 로맨스는 12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 1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