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


가수 임영웅(34)이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리사이틀 비하인드 Ep2. 대장정의 서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오늘 콘서트 포스터 촬영하러 왔다. 벌써 세 번째 착장이고 이것만 하면 끝난다”며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닭갈비집을 찾던 중, 음식점 이름이 떠오르지 않자 “몽? 무슨 몽이지?”라며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유튜브 제작진이 “청년 치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임영웅은 “청년치킨이요?”라고 되물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제가 요즘 청년치매다. 지금 음식점 이름도 기억이 잘 안 난다. 고스톱을 많이 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스태프들과 웃음을 나눴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으며,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연애 편지’, ‘보라빛 엽서’,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