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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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본명 강창모, 43)이 두 딸의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CM은 4년 전 결혼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 A씨와의 사이에서 두 딸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KCM SNS
KCM SNS


KCM과 A씨는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현재 첫째 딸은 중학교에 진학한 상태다.

이후 9년이 지난 2021년, KCM과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혼인신고만 한 뒤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언약식을 진행했다. KCM은 이듬해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KCM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A씨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자랑해왔다. 특히 A씨의 외모에 대해 “걸그룹 뉴진스(NJZ) 멤버 민지와 배우 한가인을 닮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KCM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딸을 출산했을 당시에는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소중한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을 하지 못했지만, 아내와 함께 잘 키웠다”며 “2021년 겨울에 혼인신고를 마친 뒤 현재는 김포에서 어머니를 모시며 사랑스러운 두 딸,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